피부 관리 꿀팁 1일 1팩, 과연 효과 있을까?

 

 꿀피부를 가진 여배우들과 아이돌들이 피부 관리 팁으로 꼽는 1일 1팩! 피부과에 가는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이라, 시도해 볼까 고민하는 분들이 꽤 많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매일 팩을 하는 건 저와 같은 귀차니스트에게는 정말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에… 그 효과가 확실한지를 먼저 알아야 할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1일 1팩의 효과와 방법, 주의할 점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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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일 1팩의 효과

 

 

 피부는 사람마다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효과를 단언할 수는 없어요. 게다가 요즘은 수분 보충, 미백, 주름 개선 등 다양한 기능의 마스크팩이 나오고 있는 추세라 더욱 그렇죠. 1일 1팩은 단순히 말해 잘 맞는 사람에게는 효과적이고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는 시간과 돈을 버리는 일이라고 얘기할 수 있어요. 내가 잘 맞을지 안 맞을지를 어떻게 아냐고요? 어떻게 해야 1일 1팩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볼 수 있냐고요? 그 방법과 주의점에 대해서는 아래에서 설명하려고 합니다! 천천히 읽고 적용한다면 분명 효과를 보실 수 있을 거예요 +_+

 

2. 1일 1팩의 주의점

 

 

1. 꼼꼼한 세안 후 사용한다

 

 가장 중요하고 기본적인 사항입니다. 피부에 피지와 노폐물이 가득한 상태에서 그대로 팩을 붙이면 에센스가 잘 흡수되지 않으며, 심지어는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도 있다고 해요. 깨끗하게 세안하고 각질 제거까지 마친 후 사용하면 효과가 극대화될 거예요!

 

2. 권장 사용 시간을 넘겨 사용하지 않는다

 

 일반적인 마스크팩의 권장 사용 시간은 10분에서 20분이에요. 이 시간을 넘겨 길게 사용하면 할수록 마스크팩에 함유된 고농축 에센스가 충분히 흡수될 거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꽤 계세요. 심지어는 마스크팩을 한 채 잠에 드시는 분들도 심심치 않게 뵐 수 있죠. 하지만 이건 정말 좋지 않은 습관이랍니다! 마스크팩을 오랜 시간 부착하면 오히려 시트가 피부의 수분을 뺏어간다고 해요. 다시 말해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야 할 마스크팩이 오히려 건조함을 유발할 수 있다는 거죠. 그러니 권장 사용 시간은 꼭 지켜 주셔야 한답니다!

 

 하지만 권장 사용 시간을 지켜 사용하면 에센스가 남는 것 같아 아깝다고 느끼시는 분들도 분명 계실 거예요. 그럴 때는 남는 에센스를 모아 바디에 발라 주시면 된답니다! 이렇게 하면 놓치기 쉬운 바디 케어까지 꼼꼼하게 챙길 수 있어요.

 

3. 보관에 주의한다

 

 일반적으로 마스크팩을 보관하는 데 있어 최적의 온도는 12-15˚C라고 해요. 이보다 온도가 더 높아지면 에센스가 변질될 우려가 있으며, 반대로 저온 상태인 2-5˚C에 보관해도 에센스의 유수분이 분리될 수 있다고 해요. 팩을 냉장실에 보관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건 마냥 바람직한 습관은 아니라는 뜻이죠! 하지만 바이오셀룰로오스나 하이드로겔 시트와 같이 말랑한 겔타입의 시트라면 냉장 보관을 통해 쿨링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점에 유의해 시트의 종류에 따라 보관 방법을 달리 하시면 최고겠죠~

 

4. 뜯기 전 팩을 주물러 준다

 

 이건 아주 간단한 팁인데요! 보통 마스크팩 제품은 세워져 있기 때문에 에센스가 특정 부분, 특히 아래에 쏠려 있을 확률이 있어요. 이를 방지하기 위해 팩을 주물주물 만져 주면 에센스가 시트 전체에 흡수되므로 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답니다.

 

5. 기능성 마스크팩은 사용에 주의한다

 

 미백이나 탄력과 같은 기능성 마스크팩에는 영양이 아주 풍부해요. 따라서 이러한 마스크팩을 과도하게 자주 사용할 경우, 오히려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될 수 있답니다. 기능성 마스크팩은 1주 1회 사용이 권장된다고 해요.

 

 

 오늘은 이렇게 1일 1팩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꿀팁에 대해 알아봤어요. 케바케 사바사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듯이, 자신에게 맞는 피부 관리법은 각자 다를 수 있어요. 1일 1팩 역시 모두에게 잘 맞는 관리법은 아니랍니다. 그렇지만 제가 알려 드린 수칙을 잘 지켜 매일 꾸준히 관리해 주신다면 분명 그 노력은 빛을 발할 거라고 생각해요! 이제부터 저와 함께 꿀피부를 향해 달려 보아요~